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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세원 "과거에 억울함 있지만, 지금은 편안하다"

서세원 "과거에 억울함 있지만, 지금은 편안하다"

발행 :

윤상근 기자
개그맨 서세원 /사진=임성균 기자
개그맨 서세원 /사진=임성균 기자


오랜만에 방송에 복귀한 방송인 서세원이 과거 일들에 대해 "지금은 편안한 마음"이라고 밝혔다.


서세원은 18일 오후 2시 서울 강서구 가양동 CU미디어에서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토크쇼 '서세원, 남희석의 여러가지 연구소'(이하 '여러가지 연구소') 기자간담회에서 "과거 겪은 일들에 대해 여러 가지 생각이 떠오르고 억울한 바도 없지 않지만 지금은 편안한 마음"이라고 밝혔다.


앞서 서세원은 지난 2001년 자신이 운영하던 회사인 서세원 프로덕션의 조세 포탈 및 배임 혐의 등으로 집행유예 선고를 받고, 이후 KBS 출연 금지 명단에 오르는 등의 방송활동을 제약 받았다.


서세원은 과거 일들에 대해 직접적으로 언급하지 않았지만 "내 생각으로는 연예계 활동하면서 구체적으로 나쁜 일을 한 것은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언젠가 방송을 복귀해야겠다는 생각을 했고, 정상에 있었을 때 사랑해주셨던 많은 팬들이나 서세원에 대한 향수를 가지고 있는 분들께 보답하는 마음으로 방송하고 싶다"며 "1등을 목표로 하기보다 열심히 방송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서세원이 지난 2007년 케이블채널 Y스타 '서세원의 생쇼' 이후 약 6년여 만에 방송에 복귀하는 '여러가지 연구소'는 서세원, 남희석 두 MC가 다양한 인생의 문제를 놓고 색다른 질문으로 명쾌한 해답을 제시하는 생존 토크쇼다.


'여러가지 연구소'는 오는 21일 첫 녹화를 시작하며 7월 초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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