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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속노화' 정희원 "'결박·자극·스타킹' 메시지? AI 심층 기능 소설..성희롱 목적 NO"[실화탐사대][★별별TV]

'저속노화' 정희원 "'결박·자극·스타킹' 메시지? AI 심층 기능 소설..성희롱 목적 NO"[실화탐사대][★별별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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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실화탐사대' 방송 캡처

'저속노화' 열풍을 이끈 노년내과 전문의 정희원 박사가 전 진장 연구원 A씨에게 스토킹 피해를 입었다고 재차 주장했다.


8일 방송된 MBC '실화탐사대'에서는 A씨와 성 착취 및 갑질 여부를 두고 진실 공방을 벌이고 있는 정희원과 단독 인터뷰를 진행했다.


정희원은 지난달 17일 '스토킹처벌법 위반'과 '공갈미수' 등 혐의로 전 직장 연구원 여성 A씨를 서울 방배경찰서에 고소했다고 밝혔다. 이에 A씨는 정희원을 '위력에 의한 강제 추행'과 '저작권법 위반' 등의 혐의로 맞고소했다.


정희원과 A씨가 주고 받은 대화 내용 중에는 '결박, 자극, 장갑과 스타킹의 교차. 그리고 되살아난 여성 지배자 기질까지... 한번에 몰아쳐서 정신이 몽롱했다'란 내용이 있었다.


정희원은 해당 내용이 AI로 만든 소설 내용 중 일부이고 A씨와 주고 받은 글 중 하나였다고 했다. 그는 "그때 AI에서 심층 기능이 처음 나왔다. (AI가) 글을 굉장히 잘 쓴다고 했고, 특히 레퍼런스에 기반해서 글을 깔끔하게 잘 써서 (A씨가 좋아하는) 지배를 좋아하는 요청을 넣어서 소설이 나온 거다. 그렇게 해서 티키타카가 있었다. 성희롱을 목적으로 작성되진 않았다"라고 말했다.


정희원 측 변호사는 "두 사람이 어떤 관계였는지를 파악해서 위력 관계인지 아닌지를 파악해야 한다"라며 "A씨는 맨 처음 만난지 얼마 안 됐던 수준에서 '선생님 보면 너무 떨려서 막 음식 흘릴 것 같았다', '희원 오빠'라고 했다. 일반적으로 부하 직원과 상사 사이에서 할 수 있는 대화가 아니었다. A씨는 정희원에게 '야'라고 하는가 하면, 욕설을 하기도 했다"라고 전했다.


변호사는 "A씨가 항상 정희원에게 먼저 메시지를 보냈다"라며 '본격적으로 불륜을 해볼까요?', '손 가지고 되나', '전 선생님이 좋아요', '좋아한다는 말의 대체어가 뭐가 있죠? 애착이 있다? 미쳐버리겠네'란 메시지 역시 A씨가 먼저 보낸 것이라고 했다.


정희원이 A씨에게 "선생님 살려주세요"라고 말한 메시지 내용에 대해 정희원은 "공포감이 들었다. 정말 사회적으로 매장을 하겠다고 하는 사람에게 그렇게 문자를 보낼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사진=MBC '실화탐사대' 방송 캡처

이와 관련 지난 6일 디스패치는 정희원과 A씨가 2년간 나눈 대화록을 공개했다. A씨는 정희원이 지위를 이용해 성적 역할을 강요했다고 주장한 반면, 정희원은 오히려 A씨로부터 폭언과 협박에 시달렸다는 주장에 가까운 내용이었다.


공개된 대화록에 따르면 A씨는 정희원의 지병이나 개인사를 언급하며 몰아붙이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해 6월 A씨는 정희원에게 "또 아침에 식사하셔야 하니 스트라바토랑 정신과 약물 잔뜩 드셔야죠 파이팅!"이라며 조롱 섞인 메시지를 보냈다. 이어 "가만 보면 멘탈은 약하고 능력도 안 되면서 온갖 어그로는 다 끌고 일은 잘 벌려", "저 막가게 냅두지 말아주시죠. 아는 기자야 많으니까"라고 위협하기도 했다. 이에 정희원은 "알겠습니다. 제가 잘못 하였습니다", "말씀하신 단점들은 고치겠습니다"라며 저자세로 일관했다.


성 착취 주장과 관련 정희원은 2024년 초 A씨가 먼저 입을 맞췄으며, 이후 텔레그램 등을 통해 성적인 대화를 유도한 것도 A씨라고 주장했다. 실제 대화에서 A씨는 "본격적으로 불륜을 해볼까요?" 등의 메시지를 보냈으며, 자신의 사진을 보낸 뒤 "옆에 사모님 계세요?"라는 내용도 전송했다.


반면 A씨는 "(정희원으로부터) 거부하면 해고하겠다는 압박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대화 속 A씨는 2년간 50회 이상 먼저 사직을 언급했으며, 그때마다 정희원은 "안 관둘게 진짜로"라는 A씨의 말에 "감사합니다"라고 답하며 붙잡는 입장이었다.


이후 정희원이 관계 정리를 요구하자 A씨는 정희원의 집 앞과 아내의 직장까지 찾아갔다. 결국 그해 10월 정희원의 생일날 집 앞에서 기다리던 A씨는 정희원의 신고로 현장에서 검거됐으며 접근 금지 잠정조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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