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이블 채널 tvN '쿨까당'의 MC 남궁연이 "앞으로 해커가 국가 군사력의 상징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7일 오전 tvN에 따르면 남궁연은 이날 오후 방송될 '쿨까당' 최근 녹화에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해커집단 어나니머스와 관련된 이야기를 하던 중 이 같이 말했다.
남궁연은 "이제는 물리적 파괴가 아니라 데이터를 파괴하고 교란하는 시대로 가고 있는 것 같다"며 미래 군사력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이어 "이렇게 보면 미래에는 "이렇게 보면 미래에는 프로게이머 출신들이 전쟁을 지휘하는 사령관이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쿨까당'의 곽승준 교수는 "옛날엔 무장공비를 보내서 정보를 빼냈지만, 이젠 앉아서 해킹하면 그만이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미래의 전투엔 무인전투기가 대세가 될 것이라 이런 것을 위해서도 게이머나 해커들을 건전하게 양성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는 말로 남궁연의 말에 힘을 실었다.
한편 27일 오후 방송될 '쿨까당'에서는 시행 5년이 넘도록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는 일제고사의 필요성에 대해 격론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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