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인조 걸그룹 걸스데이(소진 민아 유라 혜리)가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에 첫 출연한다.
8일 오후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걸스데이는 오는 15일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진행될 '불후의 명곡-쿨 특집' 녹화에 참여한다.
걸스데이가 '불후의 명곡'에 출연하는 것은 2010년 데뷔 후 처음이다. 팀 내 보컬 민아의 가창력과 소진 유라 혜리 등이 연출할 퍼포먼스의 조화가 이번 무대의 관전 포인트다.
최근 걸스데이는 손색없는 가창력과 뛰어난 퍼포먼스로 신곡 '여자대통령'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만큼 우승까지도 조심스럽게 점쳐지고 있는 상황.
특히 혜리의 남자친구 토니 안이 속한 핫젝갓알지(문희준 토니안 은지원 데니안 천명훈)가 지난 6월22일 방송에 출연해 아쉽게 우승을 놓친 터라, 혜리가 남자친구가 못다 이룬 우승의 꿈을 대신 이뤄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걸스데이가 출연하는 '불후의 명곡'은 쿨(김성수 이재훈 유리)이 전설로 출연한다. 또한 바다, 이정, 문명진, 제아파이브(시완 김동준 박형식 케빈 하민우) 등이 출연해 경연을 벌인다.
한편 '불후의 명곡-쿨 특집'은 오는 8월 중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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