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이효리가 리얼리티 프로그램 '이효리의 X언니'로 가요계 롱런 비법 전수에 나선다.
29일 온스타일은 동영상사이트 유튜브를 통해 새 리얼리티 프로그램 '이효리의 X언니'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이효리의 X언니'는 오는 9월 결혼을 앞둔 이효리가 결혼 전 마지막으로 출연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라 더욱 눈길을 끈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이상순은 결혼 준비 체크 리스트를 들고 이효리에게 결혼 준비 상황에 대해 질문하지만 이효리를 대꾸 없이 무언가에 몰두하고 있다. 예비부부가 아니라 이미 10년차 부부 같은 두 사람의 털털한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오는 8월 초 첫 방송 예정인 '이효리의 X언니'는 올해로 데뷔 15년을 맞이한 이효리가 후배 가수에게 치열한 가요계에서 살아남는 비법을 전수하기 위한 트레이닝 과정을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 이효리의 트레이닝을 받게 될 후배 가수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이효리는 "지금 당장의 인기를 위한 비법보다는 오랫동안 꾸준하게 사랑받는 가수로 성장하기 위한 밑거름을 심어줄 예정"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이효리의 X언니'는 60분 분량으로 4회에 걸쳐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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