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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미인' 오목가슴 뉴요커, 막강 미모 '재탄생'

'렛미인' 오목가슴 뉴요커, 막강 미모 '재탄생'

발행 :

문완식 기자
심유라씨의 '비포'(왼쪽)와 '애프터' /사진=스토리온
심유라씨의 '비포'(왼쪽)와 '애프터' /사진=스토리온


미국에서 극심한 외모 차별로 고통을 당하면 한 여성이 '렛미인'을 통해 빼어난 미모를 갖게 됐다.


지난 1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스토리온 '렛미인3' 9화에는 이민 간 미국에서 극심한 외모 차별에 또래 친구들로부터의 폭력, 왕따를 경험한 여성이 출연했다.


'마귀할멈'이라 불릴 만큼 길게 나온 턱과 심각한 오목가슴(가슴이 선천적으로 과도하게 함몰된 기형) 등 이중고를 겪고 있는 심유라(24)씨는 턱이 가늘고 길게 돌출된 형태의 심각한 부정교합을 안고 있었다.


외국인 친구들로부터 "한국 사람은 원래 너처럼 못 생겼냐"는 폭언과 갖은 방법으로 괴롭힘을 당해 대인관계에 있어 심하게 위축된 상태였다.


아이비리그 대학 합격증을 받을 정도로 성적이 뛰어났지만 전액 장학금을 지원해주는 대학에 들어가 마케팅을 전공한 심씨는 직업을 구하기 위해 수많은 면접을 보러 다녔지만 번번이 외모에 대한 지적을 받고 탈락의 고배를 마시게 된 경험을 털어놓으며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날 '렛미인' 닥터스의 선택을 받아 9번째 변신의 주인공이 된 심씨는 완벽하게 달라진 모습으로 스튜디오에 등장해 탄성을 자아냈다.


변신 전 어둡고 우울했던 표정과 태도도 씻은 듯 사라졌다. 심씨의 변신은 얼굴뿐만이 아니었다. 제작진이 몇 달 간 끊임없이 수소문 한 끝에 심각한 기형으로 분류되는 '오목가슴'을 전액 무료로 수술 받을 수 있는 기회도 얻는 기쁨을 누렸다.


한편 '렛미인'은 외모 때문에 신체, 정신적으로 고통을 받는 여성들이 콤플렉스를 극복하는 과정을 담은 메이크오버 쇼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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