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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빅', 대한민국을 웃겼던 추억의 개그 '총망라'

'코빅', 대한민국을 웃겼던 추억의 개그 '총망라'

발행 :

최보란 기자
(왼쪽위부터 시계방향) MBC '개그야', SBS '웃찾사', KBS 2TV '개콘', tvN '코빅'
(왼쪽위부터 시계방향) MBC '개그야', SBS '웃찾사', KBS 2TV '개콘', tvN '코빅'


케이블 채널 tvN '코미디 빅 리그'(이하 '코빅')가 추억의 개그 코너들을 한 자리에 선보인다.


'코빅'은 추석특집으로 지상파 3사와 '코빅'의 인기 코너를 망라한 '21세기 레전드 오브 레전드'를 마련, 앞서 20일 녹화를 마쳤다.


'코빅'의 김석현 PD는 지난 21일 스타뉴스와 전화 통화에서 "KBS 2TV '개그콘서트', MBC '개그야', SBS '웃찾사' 등 지상파 3사의 코미디 프로그램에서 인기를 끌었던 코너들을 재연, '코빅'식의 매력을 가미한 특집 녹화를 마쳤다"며 기대를 당부했다.


'개그콘서트'의 '갈갈이 삼형제' '봉숭아 학당' , '웃찾사'의 '화상고' '형님뉴스' '웃찾사' '웅이 아버지', '개그야'의 '사모님' 등이 한 무대에서 펼쳐졌다. 여기에 '코빅'을 통해 사랑받았던 '기막힌 서커스', '게임 폐인' 등이 어우러졌다.


김PD는 "이승환과 리마리오는 누가 더 느끼한가 대결을 펼쳤고, 강성범은 오랜만에 '형님뉴스'를 선보였다. 고혜성은 '봉숭아 학당'을 재해석한 '레전드 학당'으로 개그를 펼쳤고, 정종철도 '옥동자'와 '갈갈이 삼형제'로 무대에 섰다"고 설명했다.


또 최근 방송에 복귀한 유세윤도 '코빅' 무대에서 오랜만에 복학생으로 분했으며, 강유미와 함께 '사랑의 카운셀러'를 재연해 선보였다.


'코빅'은 이번 추석특집을 통해 개그맨들에겐 공채의 벽을 허문 화합의 장, 시청자들에게는 추억의 개그들을 다시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추석특집은 오는 9월21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또한 '코빅'은 추석 이후 기존 토요일에서 일요일 오후 11시대로 편성을 옮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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