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7인7색 관상 공개..왕과 망나니는 누구?

'무한도전' 멤버 7명의 관상이 공개됐다.

9일 MBC '무한도전'에서 멤버들의 관상이 차례로 소개됐다. 최근 영화 '관상' 포스터가 인터넷 상에서 '무한도전' 멤버들의 얼굴로 패러디되며 화제가 되자 아예 특집으로 구성한 것.

관상 전문가는 유재석을 우두머리 귀상으로, 박명수는 욕심이 많고, 정준하는 여러 분야를 섭렵할 곰상으로 분류했다. 또 정형돈은 먹고 사는데 지장없는 돼지상으로, 노홍철은 사이비 교주로, 길은 욕구가 강하며, 하하는 쥐상으로 꼽았다.

멤버들은 관상 전문가가 본 관상을 토대로 조선시대 신분으로 나뉘었다.

이에 정형돈이 왕으로, 유재석은 양반, 박명수와 정준하는 상인, 노홍철은 광대, 길의 백정인데다 하하는 망나니라고 분류됐다. 각 멤버들은 속속 공개된 관상 소개에 경악을 금하지 못했다.

멤버들은 아예 관상 전문가가 분류한 대로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꽁트를 준비했다. 왕의 총애를 받는 사람 한 명을 뽑는 내용으로 추후 방송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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