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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넷측 "'비틀즈코드2' 탁재훈, 추후 상황 지켜볼것"

엠넷측 "'비틀즈코드2' 탁재훈, 추후 상황 지켜볼것"

발행 :

이경호 기자
가수 탁재훈 /사진=홍봉진 기자
가수 탁재훈 /사진=홍봉진 기자


가수 탁재훈이 불법도박 혐의를 받고 있는 가운데 케이블채널 엠넷 측이 탁재훈의 '비틀즈 코드' 출연에 대해 "추후 상황을 지켜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10일 오후 엠넷 측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탁재훈이 불법도박 혐의를 받고 있다. (혐의가) 확정된 게 아니기 때문에 당분간 이번 상황을 지켜볼 것"이라고 전했다.


관계자는 "현재 '비틀즈 코드 시즌2'는 새로운 시즌을 위해 휴식 중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다음 시즌에 대한 방송 계획을 정하지 않은 상태인만큼 일단 상황을 지켜 볼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검사 윤재필)는 10일 불법 온라인 도박사이트에서 거액의 도박을 한 혐의로 이수근을 조사했다. 검찰은 이에 앞서 같은 혐의로 탁재훈 역시 조사했다고 밝혔다.


검찰 등에 따르면 두 사람은 '사설 스포츠토토'사이트와 전화를 통해 영국 프리미어리그 등 경기의 승부를 맞추는 방식인 '맞대기'를 통해 거액의 불법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앞서 방송인 김용만의 불법 도박혐의를 포착, 도박 사이트 운영자 조사 과정에서 이수근 등의 도박사실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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