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1TV '희망로드 대장정'의 김승우PD가 "5명의 스타들을 섭외한 것은 한국을 대표하는 스타들인지를 염두 했다"고 말했다.
김승우PD는 13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KBS 신관에서 열린 KBS 1TV '2013 희망로드 대장정'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번 '희망로드'는 이보영의 콩고민주공화국, 박상원의 우간다, 김현주의 차드, 그룹 동방신기의 유노윤호(정윤호)의 가나, 김미숙의 말리 편으로 총 5부작이다.
김PD는 "가난, 기아가 어떻게 발생하는지 들여다보기 위해 이번에는 내전 속에서 가난, 질병에 대한 문제를 밝히기 위해 노력했다"며 "지난번처럼 한국을 대표하는 스타들을 위주로 섭외했고 이 5명이 모이게 됐다"고 말했다.
김PD는 "각 회별로 메시지가 있다. 최대한 실제에 근접하기 위해 노력했다. 먼 곳에서 이런 일들이 일어난다고 생각하는 것 보다 결과적으로 가장 가까운 한국의 현실이 어떠한지 생각해 볼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로드'는 오는 16일부터 오후 5시30분 첫 방송된다.
김성희 기자 shinvi7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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