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런닝맨'이 지난해에 이어 '초능력 야구' 레이스 2탄을 공개한다.
오는 24일 오후 방송되는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는 메이저리그 LA 다저스 소속 투수 류현진이 미쓰에이 멤버 수지와 함께 게스트로 합류해 초능력 야구 레이스를 펼치는 에피소드가 공개될 예정이다.
앞서 '런닝맨'은 지난해 류현진과 추신수(신시내티 레즈), 배우 진세연이 게스트로 출연해 기상천외한 야구 게임으로 큰 웃음을 선사한 바 있다. 이번 레이스 역시 업그레이드된 미션으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낼 것으로 보인다. 멤버들은 말도 안 되는 게임 규칙에 "해외토픽 감"이라며 혀를 내두르기도 했다.
이번 편에서는 특히 류현진과 수지의 미묘한 러브라인도 눈길을 끌 예정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류현진은 야구에 대해 문외한인 수지에게 친절하게 설명해주고 심지어 타격에 선 수지의 뒤에 서서 스킨십을 나누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번 레이스에는 LG 트윈스 주장 이병규, 두산 베어스 외야수 김현수, 전 한화 이글스 포수 신경현도 함께 출연할 예정이다.
윤상근 기자sgy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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