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앤비 대디' 가수 김조한이 '탑기코5'의 '스타랩타임' 1위에 올랐다.
김조한은 22일 오후 11시 방송된 케이블 채널 XTM '탑기어 코리아 5'(이하 '탑기코5')에서 '차덕후'임을 입증하며 '스타랩타임' 코너에서 시즌5 최고 기록을 냈다.
이날 김조한은 정해진 거리만큼의 자동차 트랙을 돌며 랩타임을 측정하는 '스타 랩타임' 코너에 출연해 숨겨진 운전 실력을 공개했다.
김조한은 레이싱 경력자다운 운전 실력으로 역대 1위 기록에 도전장을 내밀어 시선을 모았다. '탑기어 코리아' 시즌4에서 폭스바겐 폴로로 차량이 바뀐 이후 현재까지 역대 1위의 기록을 보유한 스타는 역시 레이싱 경력이 있는 가수 이정.
이에 김조한은 "이정! 내가 너 잡으러 간다"는 다짐과 함께 서킷을 과감하면서도 정확하게 주행해 이정의 1위 기록을 위협할 충분한 실력을 보여줬다.
공개된 결과에서 김조한은 1분56초60을 기록해 이정과 창민에 이어 3위로 이름을 올렸다. 1분 55초 25의 역대 1위 기록을 가진 이정고 1분56초53을 기록한 창민을 이기지는 못했지만, 이때 김진표는 "이정씨와 창민씨가 시즌4 출연자이기에 김조한씨가 시즌5 1위인 셈"이라고 인정했다.
이후 김조한은 솔리드 노래에 맞춰 화려한 춤으로 기쁨을 표현했다. 알렉스는 "랩타임 보드에 떡하니 이름을 올려놓은 만큼, 가요계에서도 자신의 우뚝 선 위치를 지킬 수 있길 바란다"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선 초고난도 자동차 점프 묘기 '자동차 킥플립'의 국내 최초 도전에 성공한 김진표의 모습이 공개됐다.
최보란 기자r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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