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예능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이 시청률 상승과 더불어 동시간대 1위를 수성했다.
2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방송된 '정글의 법칙 in 미크로네시아' 두 번째 편은 14.4%의 전국 일일시청률(이하 동일기준)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방송한 미크로네시아 편 첫 회 방송이 기록한 시청률인 12.4%보다 2.0%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로써 '정글의 법칙' 미크로네시아 편은 2회 연속 시청률이 상승하며 동시간대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그간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1994'와 '꽃보다 누나'의 연공, 돌아온 '피겨 퀸' 김연아의 경기 생중계 등에 밀려 불안한 1위를 유지해 온 '정글의 법칙'이 미크로네시아 편을 방송하며 시청률 상승의 기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정글의 법칙'은 11번째 장소로 동남아시아에 위치한 미크로네시아를 선택했다. 이번 일정에는 김병만, 류담, 박정철 등 기존 멤버와 함께 벨리즈 편에 합류했던 오종혁, 새 멤버 임원희, 예지원, 엑소 찬열, 제국의 아이들 임시완이 투입됐다.
김미화 기자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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