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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기코5', 15년지기 김준호VS김대희 레이싱 대결

'탑기코5', 15년지기 김준호VS김대희 레이싱 대결

발행 :

최보란 기자
개그맨 김준호(왼쪽)와 김대희 / 사진제공=XTM
개그맨 김준호(왼쪽)와 김대희 / 사진제공=XTM


개그맨 김준호와 김대희가 운전 대결을 펼친다.


5일 오후 10시50분 방송하는 케이블 채널 XTM 자동차 버라이어티 '탑기어 코리아5'(이하 '탑기코5')에서는 15년간 변치 않는 우정을 보여준 개그 콤비 김준호와 김대희가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은 정해진 거리만큼의 자동차 트랙을 돌며 랩타임을 측정하는 '스타 랩타임'에서 개그 배틀보다 치열한 레이싱 배틀을 벌인다.


먼저 트랙에 나선 김대희는 "준호야! 난 넌 안중에도 없고, 개그맨 중 1위라는 김원효도 안중에 없다"며 "난 역대 1위 이정을 잡겠다"고 호기롭게 선언했다.


김대희는 운전대를 손으로 치고 소리를 지르며 의욕을 보여줬지만, VCR을 통해 자신의 운전모습을 본 뒤 "너무 촐싹거린다"고 말하며 부끄러워했다는 후문.


이어 도전에 나선 김준호는 항상 함께 하는 마스코트 인형 '자나'를 조수석에 태운 채 트랙을 돌았다. 특히 운전면허를 딴 지 3개월밖에 안 된 김준호는 마치 느린 재생 화면을 보는 것과 같은 차량 움직임을 보여줘 웃음을 자아냈다.


VCR을 본 MC와 게스트들이 "표정은 250km인데 차의 움직임은 마트 가는 수준"이라고 말했을 정도. 그러나 김준호는 2013 KBS 연예대상 수상자답게 운전만으로도 웃기는 개그감으로 스튜디오를 웃음으로 물들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김준호와 김대희는 '개그콘서트'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코너로 '씁쓸한 인생'을 꼽는 등 개그 인생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도 전해 흥미를 자아냈다.


최보란 기자r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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