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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남자 테스트 실패..문어 잡으러 바다行

'1박2일' 남자 테스트 실패..문어 잡으러 바다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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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이 남자 테스트에서 실패해 바다로 떠났다.


26일 오후 KBS 2TV '해피선데이'의 코너 '1박2일'에서 남자 테스트가 벌어졌다. 경북 울진으로 떠난 '1박2일' 멤버들은 문어잡이 조업을 걸고 제작진과 지혜와 담력, 힘 겨루기를 했다.


사자성어 테스트는 당연하듯이 '1박2일' 멤버들이 실패했다. 이어진 담력 테스트는 멤버들이 이겼다. '1박2일' 멤버들은 얼음 위를 건너 깃발을 가져오는 테스트에서 3번째 도전한 끝에 간신히 승리했다.


마지막 힘 대결은 '1박2일' 멤버들과 죽변항 시민들의 팔씨름 대회였다. '1박2일' 멤버들과 '죽변항 시민들은 3대3까지 겨룬 끝에 대장전까지 이어졌다. 결국 최종승자는 시민들, '1박2일' 멤버들은 문어를 잡기 위해 배를 타는 것으로 낙찰됐다.


한편 이날도 '1박2일' 멤버들은 LTE와 3G가 나눠 웃음을 안겼다. LTE는 정준영과 차태현, 데프콘, 3G는 김종민과 김주혁, 김준호를 일컫는 신조어.


빠른 속도를 자랑하는 LTE답게 정준영과 차태현, 데프콘은 '1박2일' 시즌3에서 재치와 속도로 각종 게임에서 승리를 이끌고 있다. 반면 느린 속도를 의미하는 3G답게 김종민과 김주혁, 김준호는 승부에선 늘 LTE에 뒤지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도 다르지 않았다. 정준영과 차태현, 데프콘은 서로 짜고 점심 먹기 대결에서 승리를 거뒀다.


시즌3에서 점점 갈라지고 있는 LTE와 3G 대결은 과거 '1박2일' 시즌1에서 재미를 줬던 올드보이와 영보이 대결을 떠오르게 한다. 지난 해 12월1일부터 새롭게 출발한 '1박2일' 시즌3는 새로운 캐릭터와 조합으로 점점 과거의 영광을 되찾으려 하고 있다.


전형화 기자aoi@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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