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김진표 아내 배우 윤주련이 MBC '일밤-아빠! 어디가? 시즌2(이하 '아빠 어디가2')'에 등장해 화제다.
26일 방송된 '아빠 어디가2'에서는 본격적인 여행에 앞서 아이들이 서로 친해지는 시간을 갖았다. 윤민수-윤후 부자는 김진표-김규원 부녀의 집, 성동일-성빈 부녀는 안정환-안리원 부자의 집 그리고 류진-임찬형 부자는 김성주-김민율 부자의 집을 방문했다.
이날 김진표, 윤주련 부부도 아이들과 제작진을 맞이했다. 특히 오랜만에 방송에 모습을 드러낸 윤주련은 민낯에도 불구하고 청순한 미모로 눈길을 끌었다. 수수한 차림에도 하얀 피부와 까만 눈썹을 가진 미모로 탤런트로 활동하던 시절과 다를 바 없었다.
또한 윤주련은 처음 만나 낯을 가리고 부끄러워하는 딸 규원양을 대신해 "규원이가 윤후 오빠 눈이 예쁘대"라고 전해주는 등 자상한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윤주련은 2002년 MBC '목표달성 토요일'의 '애정만세 2기' 주인공으로 데뷔했다. 이후 윤주련은 SBS 드라마 '이브의 화원', 영화 '연애술사',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권순분 여사 납치사건' 등에 출연했다. 윤주련은 김진표와 2008년 5월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