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절 단골 프로그램 스타 닮은꼴 예능이 이번 설에도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지난달 31일 오후 5시20분 방송된 SBS '설특집 스타VS국민도전자 페이스오프'는 6.6%를 기록했다.
KBS 2TV '밥상의 신'이 9.6%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으며, MBC '설특집 아이돌 육상 양궁 풋살 컬링 선수권 대회'가 6.9%로 2위에 올랐다.
'스타VS국민도전자 페이스오프'는 비록 동시간대 예능 꼴찌에 머물렀지만, 명절 인기 프로그램 '아육대'와 0.3% 포인트 근소한 차이를 보이며 선전했다.
이에 앞서 30일 오후 8시40분 방송된 MBC '설날특집 스타 닮은꼴 최강전'도 8.4%로 동시간대 2위를 기록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설특선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가 13.1%를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
일반인들이 출연한 설특집 예능은 시청률 면에서 큰 성적을 거두지는 못했지만, 명절 단골 프로그램으로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올 연휴에도 비교적 안정적인 수치를 나타내며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최보란 기자r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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