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이블채널 tvN '퍼펙트싱어VS'가 '골든 프라이데이' 특집을 끝으로 휴식에 들어간다.
11일 tvN 관계자에 따르면 '퍼펙트싱어VS'는 오는 21일 '골든 프라이데이' 특집 방송을 끝으로 휴식기에 들어간다.
관계자는 "프로그램 재정비를 위해 당분간 휴식기에 들어간다. 시즌2로 전환이 아닌 프로그램 구성 변화를 위함이다"며 "방송 재개 시기는 현재 논의 중이다"고 말했다.
이번 '골든 프라이데이' 특집은 지난해 11월 29일 방송된 '골든 프라이데이' 특집에 이은 2탄이다. 14회부터 24회까지 MVP로 선정된 퍼펙트싱어가 출연한다.
김원주(포맨. 14회 우승), 이동윤(15회 우승), 홍진영(16회 우승), 레이나(애프터스쿨, 18회 우승), 장은아(19회 우승), 혜이니(20회 우승), 지세희(21회 MVP), 장우람(23회 MVP) 등이 출연해 노래 대결을 벌인다.
한편 지난해 8월 30일 첫 방송된 '퍼펙트싱어VS'는 V-스캐너라는 기계를 이용, 점수를 내서 노래실력을 가리는 프로그램이다. 가수군단과 드림싱어(비가수 군단)으로 나뉘어 대결을 펼치며 시청자들에게 꾸준한 관심을 받았다. 김구라, 유세윤, 김현욱 등이 MC를 맡았다.
이경호 기자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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