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의 열애설이 불거진 가운데, 김연아의 열애 상대인 아이스하키 선수 김원중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연아의 남자친구로 알려진 김원중은 지난 2008년 MBC 예능프로그램 '스타의 친구를 소개합니다'(이하 '스친소')에 출연했다.
당시 김원중은 배우 유건의 친구로 등장, 큰 키와 훤칠한 외모로 여성 출연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유건은 당시 방송에서 김원중을 소개하며 "여자친구 생기면 골 세리모니를 해주는 것이 소원이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김원중은 이날 방송에서 아이스 하키 묘기를 선보이며 남다른 끼를 발산했고, 진중한 모습으로 여성 출연자 3명 중 2명에게 표를 받기도 했다.
현재 김원중은 아이스 하키 국가대표 포워드(FW)로 활약중이다. 고려대학교를 졸업하고, 안양 한라에서 활약했으며 국군체육부대 하키팀(대명 상무) 소속이다.
한편 이날 오전 한 디스패치는 김연아와 김원중의 데이트 현장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연아와 김원중 선수는 지난 2012년 7월 태릉 선수촌에서 만나 인연을 맺었다.
김미화 기자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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