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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원년멤버 민국·준·지아 '재등장'..반갑네(종합)

'아빠', 원년멤버 민국·준·지아 '재등장'..반갑네(종합)

발행 :

길혜성 기자
민국(왼쪽)과 준 / 화면캡처=MBC '일밤-아빠! 어디가?'
민국(왼쪽)과 준 / 화면캡처=MBC '일밤-아빠! 어디가?'


MBC '일밤-아빠! 어디가?'('이하 '아빠! 어디가?')의 원년멤버 민율 준 등이 '가족캠프'를 통해 재등장, 반가움을 더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아빠! 어디가?'에서는 성동일 빈 부녀, 김성주 민율 부자, 류진(임유진) 찬형 부자, 안정환 리환 부자, 김진표 규원 부녀, 윤민수 후 부자 등 여섯 가족이 가족캠프를 떠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제작진은 여섯 가족에게 1년간 가꿀 가족텃밭이 생겼다며 텃밭으로 가족캠프를 떠나야한다는 미션을 줬다. '아빠! 어디가?' 원년멤버들인 민율의 형 김민국, 빈의 오빠 성준 등도 이 프로그램에 재차 모습을 드러낼 수 있었던 이유다. 성동일 가족의 가족캠프에는 준뿐 아니라 네 살배기 막내딸 율도 함께 했다.


김진표 가족에서는 규원의 오빠 민건, 류진의 가족에서는 찬형의 동생 찬호가 가족캠프에 동행했다.


민국은 가족캠프를 떠난다는 말에 준과 후 등 원년 멤버 동생들을 볼 수 있는 말에 즐거워했다. 민국은 가족캠프 현장에 도착해 준과 마침내 만났고 둘은 포옹을 하며 반가운 마음을 드러냈다. 역시 원년멤버이기도 한 후는 너무도 친했던 민국과 준에 이전과 달리 처음에는 어색해해 아빠들을 웃게 했다.


여섯 가족은 가족 텃밭을 가꾼 뒤 인근의 숙소로 향했다. 가족들이 처음 생각했던 것보다 멋진 숙소였기에, 가족들 모두 즐거워했다.


찬형(왼쪽)과 지아 / 화면캡처=MBC '일밤-아빠! 어디가?'
찬형(왼쪽)과 지아 / 화면캡처=MBC '일밤-아빠! 어디가?'


이날 방송 초반에서는 여섯 가족이 송종국 축구교실에서 '튼튼캠프' 이틀째를 보내는 모습을 선보였다. 여기에서는 또 한 명의 원년멤버인 지아가 등장했다.


찬형은 이날 방송에서 송종국의 딸인 여덟 살 동갑내기 지아에게 좋아하는 감정을 직접 드러내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했다. 찬형과 지아는 '튼튼캠프' 첫 날 처음 만났고, 지아가 둘째 날 엄마와 함께 '튼튼캠프'를 또 한 번 잠깐 방문하며 두 번째 만남이 이뤄졌다.


'튼튼캠프'에 들른 지아를 본 윤민수는 지아를 향해 "찬형이는 네(지아)가 자기를 좋아하고 있는 것 같다고 생각하는데 확실히 말해줘라"라며 지아에게 말했다. 지아는 이 말을 들은 뒤 찬형과 만났고 함께 '튼튼캠프'에 마련된 텐트 안에 들어갔다. 이 때 찬형은 쑥스러워하면서도 지아 곁을 떠나지 않았다.


둘은 이윽고 텐트 문을 잠그고 대화를 나눴다. 찬형의 아빠인 류진은 텐트 염탐을 시도한 뒤 김성주에게 "둘이 들어가서 문을 닫아버렸다"라고 말하며 어이없어했다. 그러자 김성주는 "그런 일이 종종 있다'라며 웃었다.


지아는 텐트 안에서 찬형에게 "나는 네가 찬형이 아닌 찬영인 줄 알았다"고 말했고, 이 말은 들은 찬형은 "너 진짜로 나 좋은 거지?"라며 돌직구로 물어봤다.


그러자 지아는 쑥스러워 하면서도 "어'라며 찬형에 호감을 갖고 있음을 인정했다. 지아는 이어 찬형에게 "우리 둘이 어제 귓속말 했던 것 기억나지"라고 물은 뒤 '튼튼캠프'를 떠나기 싫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튼튼캠프'에 잠시 들렀던 지아였기에 지아는 엄마와 함께 현장을 떠나야만했고, 이에 찬형은 자이를 향해 "다음에 또 만나"라며 끝까지 호감을 드러냈다.


길혜성 기자comet@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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