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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체능' 떠나는 이예지PD "1주년 앞두고 아쉬워"

'예체능' 떠나는 이예지PD "1주년 앞두고 아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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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호 기자
'우리동네 예체능' 이예지PD /사진=이기범 기자
'우리동네 예체능' 이예지PD /사진=이기범 기자


이예지PD가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을 떠난다.


1일 오후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 연출자 이예지PD는 "오는 2일 1주년 특집 녹화를 끝으로 '예체능'을 떠나게 됐다"고 밝혔다.


이예지PD는 "육아 문제로 부득이하게 '예체능'을 떠나게 됐다"며 "1주년을 앞두고 그간 함께 했던 제작진, 출연자들과 이별하게 되어 아쉽다"고 말했다.


이어 "'예체능'을 떠나 '유희열의 스케치북'으로 자리를 옮긴다.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좋은 모습으로 시청자들과 만나겠다"고 덧붙였다.


이예지PD는 현재 KBS 간판 예능 프로그램인 '안녕하세요'를 만들었다. 이후 지난해 1월 강호동의 KBS 복귀 예능 '달빛프린스'를 만들었으며, 이후 4월 '예체능'을 탄생시켰다. '예체능'은 현재 KBS 화요일 심야 간판 예능 프로그램으로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PD는 향후 '예체능'의 복귀 여부에 대해서는 "프로그램이 잘 된다면 굳이 복귀 할 것 같지는 않다"며 "아마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돌아올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이예지PD를 대신해 '예체능' 연출은 지난해 폐지된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을 연출했던 정희섭 팀장과 조성숙PD가 맡게 됐다. 정희섭 팀장과 조성숙PD는 오는 7일부터 '예체능'의 새로운 연출로 프로그램을 이끌게 됐다.


이경호 기자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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