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합편성채널 TV조선에서도 이른바 '아빠 예능'을 내놓는다.
TV조선은 11일 오후 "오는 14일 '그렇게 아빠가 된다'를 첫 방송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렇게 아빠가 된다'는 부자, 부녀간 터닝 포인트를 제시하기 위해 2박3일 동안 가족들이 도시생활에서 겪지 못했던 위기상황과 낯선 체험을 하게 되는 프로그램이다.
전 SBS 아나운서 출신 유정현과 배우 김보성, 가수 이상우, 개그맨 최홍림의 가족이 합류했다.
제작진은 "아빠와 아이들이 일상을 벗어나 특별한 여행을 통해 자연스러운 소통을 하며 둘 만의 추억을 만든다"며 "평소 체험하지 못했던 도전뿐만 아니라 식사와 잠자리까지 생존에 필요한 대부분의 것을 아빠와 자녀가 직접 해결하는 과정에서 눈물겨운 노력과 좌충우돌 에피소드가 펼쳐질 것"이라고 전했다.
윤상근 기자sgy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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