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이블채널 엠넷 오디션프로그램 '슈퍼스타K6'(이하 '슈스케6')이 오는 8월 본방송을 앞둔 가운데 심사위원이 누가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슈스케'는 시즌1부터 지난 시즌까지 5 시즌 동안 가수 이승철이 메인 심사위원으로 활약, '슈스케의 상징'처럼 자리 잡았다.
이번 시즌에도 이승철의 심사위원 참여는 긍정적인 상황으로 알려졌다.
'슈스케' 김기웅 사무국장은 스타뉴스에 "이승철씨의 심사위원 참여를 놓고 서로 긍정적으로 이야기를 주고받고 있다"고 밝혔다. 2012년 시즌4를 제외하고 1, 2, 3, 5 시즌에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던 윤종신 역시 이승철과 마찬가지로 긍정적으로 이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눈길을 끄는 것은 이번 시즌에서 심사위원 수가 변할 수도 있다는 것. 김 국장은 "꼭 3명이 아닐 수도 있다. 2명을 더해 4명이 될 수도 있다. 다양한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시즌 연출을 맡은 김무현PD도 19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역대 시즌 심사위원인 이승철 외에 그간 시즌에 출연했던 심사위원들을 이번 시즌 심사위원 후보로 올려 놓은 상황이다"며 "이승철, 윤종신 등 여러 심사위원을 두고 논의 중인 단계다"고 말했다.
김무현PD는 "'슈스케'의 심사위원은 그간 3명으로 진행되어 왔다"며 "올해는 이 틀을 깨볼까도 생각 중이다. 현재 논의 중이기는 하지만 4명도 염두하고 있다"고 밝혔다.
'슈스케6'은 오는 6월 초 본방송 심사위원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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