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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어하우스' 버킷리스트 달성, 오늘(25일) 음원 발매

'셰어하우스' 버킷리스트 달성, 오늘(25일) 음원 발매

발행 :

김소연 기자
/사진제공=CJ E&M
/사진제공=CJ E&M


'셰어하우스'의 버킷리스트 중 하나였던 ''셰어하우스'만의 노래 만들기'가 현실로 이뤄졌다.


올'리브 '쉐어하우스' 멤버들이 함께 부른 '우리 함께 살아요'가 25일 정오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정식 발매된다.


'우리 같이 살아요'는 '셰어하우스' 식구들의 우정, 추억, 그리고 10명이 함께 하기에 가능한 일상 속 행복을 담아낸 노래다. 딕펑스 김현우가 전체 작사 작곡 및 프로듀서로 나서 '셰어하우스'만의 색깔을 살렸다.


여기에 12년 만에 god로 컴백한 손호영의 탄탄한 보컬, 룰라 이상민 특유의 막걸리 랩, 야구 아나운서 최희의 야구 중계 내레이션 등 10명이 완벽한 조화를 이뤄 따뜻하고 감성적인 노래를 완성해 냈다.


음원 발매를 통한 수익금은 전액 기부된다.


'우리 함께 살아요'는 입주한 목적은 저마다 달랐지만, 셰어하우스이기에 가능한 '공동의 꿈'을 만들어보자는 뜻으로 '쉐어하우스' 멤버들이 만든 버킷 리스트(Bucket list)의 일환이다.


음반을 제작하기 위해 식구들은 힘을 합쳤다. 김현우는 곡 작업에 돌입했고, 다른 식구들은 음반제작비 마련을 위해 주변 연예인들에게 소장품을 기증받아 플리마켓(flea market)을 열기도 했다.


20여 명의 지인들에게 받은 200여 점의 기증품은 300만원 가까운 수익금을 벌어들였다. 이로써 셰어하우스 식구들은 음원 제작을 위한 최소한의 제작비를 마련할 수 있었고, 지난 7일, 서울 서교동 인근의 한 녹음실에서 녹음작업을 마쳤다.


맏형 이상민은 "룰라 이후 다시 크라잉 랩을 하게 될 줄 몰랐다. 벅찰 뿐이다"고 하는가 하면, 손호영은 "god의 컴백에 소중한 나날을 보내고 있고, '셰어하우스'만의 곡까지 함께 하게 되어 어느 때보다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작사 작곡에 프로듀싱까지 맡은 김현우는 "식구들이 바라는 음악의 공통분모를 찾기가 힘들고 부담도 컸지만, 참으로 따뜻한 노래가 나와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소연 기자sue7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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