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형돈이 '무한도전' 밥값 미션에서 1위를 차지해 모든 밥값을 지불하게 됐다. 총 367만원에 육박하는 돈이다.
30일 오후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팬들과 함께 1박2일로 '형광팬 캠프'를 떠난 멤버들의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멤버들은 팬들과 함께 점심식사를 한 후, 가장 많이 먹은 팀의 멤버가 나머지 팀의 점심식사값까지 모두 계산하라는 미션을 받았다.
박명수는 팬들과 함께 햄버거를 먹고 7만원을 계산했고, 정준하는 휴게소 음식으로 20만원 가량을 지불했으며 유재석은 팬들과 소고기를 먹고 47만원을 냈다.
이어 한 고깃집에서 같이 식사를 한 정형동, 하하, 노홍철은 박빙의 승부를 벌였고, 하하는 87만원, 노홍철은 93만원, 정형돈은 113만원을 각각 지출해 결국 정형돈이 모든 밥값을 지불하게 됐다.
정형돈은 하하의 계산서와 바꿔치기 하는 꼼수를 썼으나, 제작진은 이를 인정하지 않았고 정형돈은 "출연비가 들어오는 대로 12개월 분납으로 내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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