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 MC' 유재석이 데뷔 후 처음으로 라디오 DJ에 도전한다.
8일 오후 MBC에 따르면 오는 11일은 '무한도전' 멤버 6인이 라디오 DJ로 변신해 MBC 라디오 FM4U(91.9MHz)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유재석은 '유재석과 꿈꾸는 라디오'를 진행할 예정이며 이적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두 사람은 '무한도전-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 이후 3년 만에 '처진 달팽이'로 재결합한다.
유재석은 이적과 함께 '꿈꾸는 라이브' 코너를 통해 청취자들의 사연을 받아 신청곡을 즉석에서 라이브로 들려줄 예정이다. 이밖에 '서울의 밤', '재석이 말하는 대로' 등의 코너로 청취자들에게 특별한 밤을 선물할 예정이다.
한편 '무한도전'은 오는 11일 '무한도전-라디오 데이'를 진행 멤버 정준하가 낮 12시 '정오의 희망곡 정준하입니다'를 진행할 예정이다.
정준하는 새침하지만 정 많은 여인 로라로 변신 '로라의 '언니가 간다'' 코너를 통해 로라의 절친들과 함께 청취자들의 고민을 시원하게 해결해줄 예정이다.
또한 정준하의 식신 캐릭터를 살린, 라디오로 듣는 먹방 코너 '우리의 먹는 소리를 찾아서'와 '배달 왔습니다'로 청취자들의 듣는 귀는 물론 먹는 입까지 즐겁게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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