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퍼스타K6'의 슈퍼위크의 세 번째 미션인 '라이벌 미션'의 막이 올랐다.
26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 채널 엠넷 '슈퍼스타K6'(이하 '슈스케6')에서는 '라이벌 미션'이 시작됐다.
이날 공개된 '라이벌 미션'에서는 필리핀에서 온 네 자매 미카(마이린, 알미라, 아이린, 셀리나)가 더블 T.O.V(이상훈, 전우현)를 제치고 첫 합격자로 이름을 올렸다.
에일리의 노래 'Heaven(헤븐)'를 선곡한 미카와 더블 T.O.V는 춤, 랩, 노래 등 어느 것 하나 빠지지 않는 무대로 심사위원들의 이목을 끌었다. 개성 강한 더블 T.O.V는 아쉽게 탈락했지만 재능과 가능성을 인정 받았다.
미카와 더블 T.O.V에 이어 임도혁과 장우람이 무대에 섰다. '슈스케6'의 기대주이자 실력파인 임도혁과 장우람은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았다. 두 사람 중 한 사람이 탈락해야 하는 상황이라 이번 대결은 더욱 흥미를 끌었다.
두 사람의 결과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누가 합격을 하더라도 이견이 없을 만큼 최고의 무대였다.
'슈스케6'의 '라이벌 미션'은 두 팀의 대결만으로도 합격과 탈락의 예측이 쉽지 않았다.
미카와 더블 T.O.V, 임도혁과 장우람 외에 이번 미션에서 대결할 팀이 비슷한 음악 색깔을 가졌기 때문이다.
'라이벌 미션'에서 결과가 공개되지 않은 팀은 와러써커스 대 여우별 밴드, 버스터리드 대 녹스, 최연정 대 장수빈, 이해나 대 이가은, 송유빈 대 이준희, 곽진언 대 김필, 북인천 나인틴 대 볼 빨간 사춘기, 재스퍼 조 대 김기환, 강마음 대 이예지, 김진웅 대 최지현, 브라이언 박 대 박경덕, 서진희 대 김소리. 이들은 이미 지역 예선부터 실력과 가능성을 인정받은 참가자들이기에 대결 결과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또한 강마음, 여우별 밴드, 이가은, 녹스, 볼 빨간 사춘기, 이예지, 송유빈, 김기환, 미카, 재스퍼 조, 박경덕, 브라이언 박 등 앞서 '콜라보레이션 미션'에서 한 차례 탈락했던 참가자들이 추가 합격해 '라이벌 미션'을 더욱 극적으로 이끌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슈스케6'는 슈퍼위크에서 펼쳐진 두 번의 미션을 통해 예상치 못한 반전으로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참가자들 중 '라이벌 미션'에서는 과연 누가 반전의 무대로 심사위원들을 깜짝 놀라게 할 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슈스케6'는 우승자에게는 상금 5억 원, 초호화 음반 발매, 2014 'MAMA' 스페셜 무대에 오를 기회가 주어진다. 오는 11월 21일 슈퍼스타K가 탄생한다.
이승철, 윤종신, 김범수, 백지영이 메인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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