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하의 어머니 김옥정(별명 융드옥정)씨가 '무한도전'에 대한 욕심을 드러내 시청자에게 웃음을 안겼다.
15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특집 '쩐의 전쟁2'에서 멤버들은 100만 원의 창업 자금을 가지고 각자 아이템을 개발해 창업에 도전했다.
이에 하하는 어머니 김옥정 씨로부터 창업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 전화를 걸었다. 하하는 "엄마 전 부칠 줄 아냐. 엄마가 하는 두꺼운 것 말고 얇게"라고 말했다.
김옥정 씨는 "프로그램이 뭐냐. '무한도전'이냐 '런닝맨'이냐, 아니면 다른 프로그램이냐"고 물으며 신경을 썼다. 이어 하하가 집으로 가겠다고 하자 김옥정 씨는 "알겠다. 준비하겠다"라고 말하며 긴장했다.
하하는 "엄마 너무 설정하지 마라. 마음을 제대로 먹고 하는 것 같다"라며 폭소했다.
김옥정 씨는 "앞치마 두르고 지금부터 준비해야 한다. 융드레스는 입어야지"라고 말해 시청자에게 웃음을 안겼다. 김옥정 씨는 과거 '무한도전'에 출연, 화제를 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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