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룸메이트'의 개그우먼 이국주가 배우 배종옥이 끓여놓은 옥수수 수염차를 버렸다.
2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룸메이트 시즌2'에서 배종옥은 룸메이트 식구들을 위해 옥수수 수염차를 준비했다.
이날 방송에서 배종옥은 "붓기 빠지라고 내가 준비했어. 이거 끓여 놓을 테니 20분 있다가 불 끄고 먹으면 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국주는 요리를 하기 위해 냄비를 찾았고 결국 배종옥이 끓여놓은 옥수수 수염차가 버렸다.
배종옥은 "국주야 붓기 빠지게 옥수수 수염차를 마셔"라고 권했다.
이에 옥수수 수염차를 버린 이국주는 당황해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배종옥은 "네가 버렸지? 네가 버린 그 것이 옥수수 수염차다"라며 웃으며 넘겼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