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새 코너, 어린이 궁금증 풀어드려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가 새 코너를 선보인다.

17일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이하 '안녕하세요')의 전온누리 PD는 스타뉴스에 "아이들의 질문을 받는 코너 '궁금하세요'를 새로 기획해 최근 첫 녹화를 마쳤다"고 밝혔다.

'궁금하세요'는 출연진과 MC들이 아이들의 질문을 받아 이에 대한 답을 해주는 코너. 그간 고민을 풀어주는 방식으로 진행됐던 것과는 달리 기상천외한 아이들의 질문에 출연진들이 적절한 답을 찾아간다.

전온누리 PD는 "그 동안 게시판에 고민 외에도 질문들이 많이 올라왔다"며 "너무 어린 친구들보다는 초등학교 5학년에서 6학년 정도의 아이들이 출연했고, 그간 고민 주인공의 친구로 녹화에 따라왔던 친구들과 아예 방송출연 경험이 없는 친구들이 함께했다"고 밝혔다.

박성광, 박영진, 김기리, 김영희가 출연한 지난 15일 녹화에 첫 선을 보인 '궁금하세요'는 시청자의 반응을 살핀 후 정규 도입을 논의할 예정. 아이들의 다양한 질문에 답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출연진들의 모습이 색다른 재미를 만들어냈다는 후문이다.

'궁금하세요'는 오는 23일 오후 '안녕하세요'에서 첫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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