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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황금락카 맞설 4인 선정..'정체'에 호기심↑(종합)

'복면가왕', 황금락카 맞설 4인 선정..'정체'에 호기심↑(종합)

발행 :

김민정 기자
/사진= MBC '일밤-복면가왕'캡처
/사진= MBC '일밤-복면가왕'캡처


'복면가왕'에서 황금락카 두통썼네에 맞설 4인이 선정됐다. 네 사람의 노래실력보다 이들이 누구인지가 호기심을 더욱 자극시켰다. 판정단 역시 이들의 '정체'를 두고 설왕설래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의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에서는 1대 가왕인 '황금락카 두통썼네(이하 황금락카)'와 2대 가왕 자리를 놓고 싸울 4인의 예비가왕들이 선정됐다. '정확하게 반갈렸네', '가려진 거미줄 사이로', '남산위의 저 소나무 ','우아한 석고부인'이 선정됐다.


이날 판정단으로 가수 백지영, 작곡가 윤일상, 가수 산들, 개그우먼 신보라와 신봉선, 가수 엔씨아, 작곡가 김형석, 개그맨 지상렬 등이 출연했다. 이들은 8인의 복면가인들의 실력보다는 이들의 정체에 더 큰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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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1라운드 첫 대결은 복면을 쓴 '정확하게 반 갈렸네'와 '자나깨나 산불조심'의 대결이었다. 심사위원 백지영은 "나는 누구인지 알겠다. 내가 좋아하는 'ㄴ'발음을 많이 쓴다. 바로 김종서"라고 점쳐 눈길을 모았다. 이후'자나깨나 산불조심'의 정체가 공개됐다. 그는 다름 아닌 김종서였다.


뒤이어 '가려진 거미줄 사이로'와 '입돌아간 체리'가 대결을 펼쳤다. 두 사람이 대결이 끝난 후 판정 단은 두 사람이 누구인지에 대해 뜨겁게 토론했다. 김구라는 '가려진 거미줄 사이로'가 "육성재일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어 '가려진 거미줄 사이로'가 승리를 거머쥐었고, '입돌아간 체리'는 전 체조선수 신수지로 밝혀졌다.


박빙의 승부를 펼쳤던 '이랬다가 저랬다가 박쥐 인간'과 '남산위의 저 소나무'의 대결에서도 두 사람의 실력과 더불어 정체에 관심이 집중됐다. 윤현상은 '이랬다가 저랬다가 박쥐 인간'에 대해 "팀에 F자 들어가지 않냐"고 이홍기임을 의심했다. 뒤이어 2라운드 진출에 실패한 '이랬다가 저랬다가 박쥐 인간'이 이홍기임이 드러나자 놀라움을 더했다.


마지막 대결로 '우아한 석고부인'과 '이상한 나라의 여우'가 맞붙었다. 두 사람에 대해서도 '우아한 석고부인'은 90년대 인기가수 하수빈부터 트로트 가수 김혜연까지 다양한 추측이 난무했다. 백지영은 '이상한 나라의 여우'에 대해 가수 지나갔다는 추측을 했고, 이후 그녀가 지나인 것임이 드러났다.


이처럼 '복면가왕'은 복면을 쓴 가수 혹은 배우들의 뛰어난 노래 실력과 더불어 이들이 '누구인가'에 대한 토론으로 재미를 더했다. 이제 2라운드로 진출하게 된 4인과 앞서 1대 가왕으로 뽑힌 황금락카의 대결에 호기심이 모아질 전망이다.


한편 앞서 황금락카는 1대 가왕이 된 소감에 "일단 1대 복면가왕이 된 것이 영광이다. 오늘 무대 정말 흥미 진진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주변 지인들에게 자랑을 못해서 아쉽고 답답하다. 빨리 가면 벗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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