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송지효가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는 개리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3일 SBS에 따르면 송지효는 최근 진행된 SBS '힐링캠프-500인'(이하 '힐링캠프')에 목소리로 깜짝 출연했다. 송지효는 당시 녹화에서 게스트로 출연한 개리의 깜짝 전화연결로 출연진과 만나게 됐다.
송지효는 "'런닝맨'에서 개리가 기습 뽀뽀를 했을 때 마음이 어땠냐?"는 한 시청자 MC의 날카로운 질문에 "(뽀뽀를) 했을 때는 아무 감정이 없었고, 깜짝 놀랐다. 근데 (뽀뽀를) 하고 난 후에 설레는 게 조금 있었다"고 답하며 현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개리와 송지효는 현재 '런닝맨'에서 이른바 '월요커플'로 예능 호흡을 맞추며 인기를 끌고 있다.
한편 개리는 이날 "신(新), 구(舊) 사이에서 고민한다. (랩을 시작한 지) 시간은 20년이 흘렀고, 예전에 내가 그렸던 그림(가사)을 사람들이 좋아할까 고민 중"이라고 밝히고 이광수와의 첫 만남과 관련한 사연 등도 공개했다.
녹화분은 3일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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