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Starnews Logo

백종원이 선택한 돈가스 '3대천왕'은? 인천·대구·안양(종합)

백종원이 선택한 돈가스 '3대천왕'은? 인천·대구·안양(종합)

발행 :

김유미 기자
/사진=SBS '백종원의 3대천왕' 영상 캡처
/사진=SBS '백종원의 3대천왕' 영상 캡처


인천 이성원, 대구 나성현, 안양 정용순 명인이 돈가스 3대 천왕에 등극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백종원의 3대천왕'에서는 네 번째 메뉴로 돈가스가 등장했다.


이날 백종원은 돈가스에 대해 "일본의 돈가츠가 한국으로 건너와서 생긴 메뉴"라고 설명했다. 그는 "제가 일본에 가서도 많이 먹어봤지만 한국의 경양식 돈가스를 능가하는 맛은 없다"고 단언했다.


이어 이휘재, 백종원, 김준현은 돈가스에 얽힌 각자의 추억을 떠올렸다.


이휘재는 "돈가스 하면 생일이 생각난다"며 "당시 돈가스가 2500원이었다. 엄마가 생일에 만 원을 주면 가장 친한 친구들 넷이서 돈가스를 사먹으러 갔다"고 말했다. 백종원은 "목욕이 생각난다"고 말했다. 그는 "저는 돈가스 가게가 전혀 없는 시골에 살았다. 목욕을 하러 갈 때만 돈가스를 먹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김준현은 "돈가스 하면 왕돈가스밖에 생각나지 않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돈가스 3대천왕을 찾기 위해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는 백종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는 대구, 인천, 안양, 부산 등을 돌며 매의 눈으로 돈가스 명인을 찾았다.


이후 대구 나성현, 인천 이성원, 안양 정용순 돈가스 명인이 돈가스 3대천왕으로 뽑혔다. 그들은 스튜디오에 출연, 돈가스를 만들었다.


김준현은 가장 먼저 인천 돈가스를 맛봤다. 인천 돈가스는 양파 사과 마늘로 밑간을 하고, 습식 빵가루로 마무리를 한 돈가스. 그는 "굳이 소스 없어도 된다. 소금이고 뭐고 없어도 된다. 너무 맛있다. 사람 행복하게 하는 맛"이라 평했다.


대구 돈가스를 맛본 김준현은 "진짜 소스가 너무 기대 된다. 밑간 안 하시지 않았나. 맛있는데, 소스가 있어야 된다. 그걸 위해 최적화 된 맛이다"라고 평했다. 계속해서 김준현은 건식 빵가루를 사용한 안양 돈가스를 맛본 후 "향이 없어질 때까지 향을 맡고 먹고 싶을 정도로 향기롭다"며 "그래. 확실히 느껴진다. 바삭한데 입에 들어가면 부드러워진다"고 극찬했다.


한편 '백종원의 3대천왕'은 대한민국 방방곡곡에 숨어 있는 각 분야의 맛집 고수들을 모아 한 치의 양보 없는 '불꽃 요리 월드컵'을 벌이는 색다른 쿡방 프로그램이다.


주요 기사

    연예-방송의 인기 급상승 뉴스

    연예-방송의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