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미대 15학번 미녀 삼총사'는 뒤늦게 대학교에 입학한 어머니들이었다.
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스타킹'에서는 '구미대 15학번 미녀 삼총사'의 정체가 밝혀졌다.
이날 '구미대 15학번 미녀 삼총사'를 제보한 방영진 씨는 "구미 일대를 평정한 퀸카이다"라며 긴장한 모습으로 이들을 소개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장막이 올라가고 '미녀 삼총사'의 다리만 공개되자 패널들은 "다리가 근육질이다"라며 당황해 했다. 김숙은 "미스 코리아가 아닌 미스터 코리아"라고 말해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미녀 삼총사'의 정채가 공개되고 다소 나이가 많은 어머니들의 등장에 패널들은 다시 한 번 놀랐다. 미녀 삼총사는 늦은 나이에 대학교에 입학한 15학번 세내기였다.
이들 중 한예섬 씨는 "아들과 함께 학교에 다니고 있다. 아들도 15학번"이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스타킹'은 지난 8년 동안 건강한 웃음과 따뜻한 감동을 선사하며 국악소녀 송소희, 몸매 종결자 유승옥, 악마 트레이너 숀리, 헤어스타일리스트 차홍 등 3000여 명에 가까운 일반인 스타를 배출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스타킹' 첫 방송에는 MC 강호동과 이특을 비롯해 문희경, 김숙, 구본승, 김새롬, 조정식 아나운서, 줄리안, 걸스데이 유라, 개그맨 이동엽, 개그우먼 김현정이 패널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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