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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트로트 특집, 박상민 432표로 최종우승(종합)

'불후의 명곡' 트로트 특집, 박상민 432표로 최종우승(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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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희 인턴기자
/사진=KBS 2TV '불후의 명곡' 방송화면 캡처
/사진=KBS 2TV '불후의 명곡' 방송화면 캡처


가수 박상민이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트로트 특집에서 432표를 얻어 최종 우승했다.


16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에서는 트로트 특집이 마련됐다. 이에 퍼펄즈, 디셈버, 스테파니, 울라라세션, 호란, 김바다, 박상민이 가수 오승근과 조항조의 노래로 무대를 꾸미게 됐다.


이날 첫번째 무대에는 디셈버가 올랐다. 이들은 오승근이 멤버로 활동했던 금과 은의 '처녀 뱃사공'을 선곡해 불렀다. 이들은 자신들의 감미로운 목소리에 래퍼 ECS까지 동원해 트로트 곡을 디셈버만의 색깔로 재해석해냈다. 디셈버의 색다른 무대에 MC 정재형은 "새로운 옷을 입은 느낌"이라며 호평했다.


이어 두번째 무대에서는 호란이 조항조의 '만약에'를 불렀다. 그는 안무와 기타를 동원해 매력적인 무대를 만들었다. 호란의 무대를 지켜본 조항조는 "아주 좋았다"며 "매력적이고, 세련된 느낌"이라고 평했다. 호란은 이 무대로 384표를 얻어 1승을 했다.


세번째 무대에는 김바다가 올랐다. 그는 오승근의 '내 나이가 어때서'를 불렀다. 그는 락커답게 트로트 곡을 락으로 재해석했다. 오승근은 "하드락으로 제 노래를 재해석하니 정말 새롭다"며 "시원하다"고 말했다. 김바다는 396표를 얻어 호란의 무대와의 대결에서 이겼다.


네번째 무대에는 3인조 여성 그룹 퍼펄즈가 올랐다. 이들은 오승근의 '있을 때 잘해'를 선곡했다. 퍼펄즈는 화려한 퍼포먼스로 눈길을 끌었다. 처음 시작을 바람피운 남자에게 뺨을 때리는 연기로 했다. 그리고 노래 내내 화려한 군무로 시선을 끌었다. 이들은 411표를 얻어 김바다의 연승을 막았다.


이어 다섯번째 무대에서는 스테파니가 오승근의 '떠나는 임아'를 불렀다. 스테파니는 故 김자옥을 회상시키는 무대로 오승근이 눈시울을 붉히게 만들었다. 스테파니는 발레와 김자옥의 영상으로 슬픔의 정서를 잘살려낸 무대를 완성시켰다. 그는 429표를 받아 퍼펄즈의 무대를 이겼다.


여섯번째 무대에는 박상민이 올랐다. 그는 조항조의 '거짓말'을 선곡했다. 박상민은 단지 목소리와 감정만으로만으로 감동적인 무대를 만들었다. 그런 박상민의 무대를 본 호란은 "대단하다"고 말했다. 박상민은 432표를 얻어 1승했다.


마지막 무대에는 울랄라 세션이 올랐다. 이들은 조항조의 '사랑 찾아 인생 찾아'를 불렀다. 울랄라세션만이 주는 즐거운 퍼포먼스에 디셈버는 "사이다를 원샷한 느낌"이라고 호평했다.


'트로트 특집'의 최종 우승자는 박상민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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