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 - 런닝맨'(이하 '런닝맨') 연출 임형택 PD가 중국 저장위성TV '달려라 형제 시즌4'에 프로듀서로 합류한다.
임형택 PD는 25일 스타뉴스에 "'달려라 형제 시즌4'에 합류하게 됐다"며 "조만간 중국에 갔다가 '달려라 형제 시즌4' 첫 녹화일인 3월 1일 전까지 한국과 중국을 오고갈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는 "'런닝맨'은 두바이 특집 이후에는 김주형 PD와 후배들이 꾸려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런닝맨' 두바이 특집은 오는 3월 중 방송된다.
'달려라 형제 시즌4'는 오는 7월께 마무리된다. 임형택 PD는 7월 이후 계획에 대해 "모든 가능성이 열려있다"며 "'런닝맨'을 다시 맡을 수도 있고 다른 프로그램을 할 수도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달려라 형제'는 중국 저장위성TV가 '런닝맨' 포맷을 수입해 만든 중국판 '런닝맨'이다. '달려라 형제 시즌3'에는 덩차오, 왕조람, 리천, 진혁, 정개, 안젤라베이비, 루한 등이 출연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