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 투빅, 소녀 감성 '그대는 인형처럼 웃고 있지만'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 그룹 투빅이 소녀 감성의 '그대는 인형처럼 웃고 있지만'을 불렀다.

2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에서는 가수 민해경의 곡들이 재해석됐다. 이에 문명진, 호란, 스테파니, 2BIC, 벤, 마마무, 이예준이 출연했다.

이날 여섯번째 무대에는 투빅이 올랐다. 이들은 민해경의 '그대는 인형처럼 웃고 있지만'을 선곡했다. 투빅은 무대에 앞선 인터뷰에서 "굉장히 소녀

감성이 있는 곡이라 저희랑 안어울리는 것도 같지만 저희식으로 재해석된 무대를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이들은 가볍게 몸을 흔들며 경쾌하게 노래를 불렀다. 이어 모두에게 박수를 유도하며 점점 신나는 무대를 만들어갔다.

이들의 무대를 지켜본 MC 정재형은 "목소리가 양질의 목소리다. 소리의 윤택함이 있다"고 말했고, 가수 스테파니는 "귀여운 무대였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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