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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 레이지본, 우정의 노래로 최종 우승 달성(종합)

'불후' 레이지본, 우정의 노래로 최종 우승 달성(종합)

발행 :

김소희 인턴기자
/사진=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방송화면 캡처
/사진=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방송화면 캡처


밴드 레이지본이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의 작곡가 하광훈 편에서 최종우승을 했다.


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는 작곡가 하광훈 편으로 박상민, 홍지민, 임정희, 정동하, 산들, 레이지본, 강남이 출연해 경연을 벌였다.


이날 첫 번째 무대에는 아이돌 B1A4의 멤버 산들이 올랐다. 그는 가수 장혜리의 노래 '내게 남은 사랑을 모두 드릴게요'를 선곡했고, 노래 중반부 이후부터 밴드 사운드와 함께 빠른 템포로 노래를 이어갔다. 그는 20대의 풋풋함을 전하며 관객들의 호응을 받았다.


이어 두 번째 무대에는 가수 정동하가 가수 조관우의 노래 '늪'을 불렀다. 정동하는 이날 편곡으로 눈길을 끌었다. 열정의 이미지가 강하게 느껴지는 무대에 뮤지컬 배우 홍지민은 기립박수를 보내기도 했다. 또 하광훈은 "정말 섹시하고 멋있게 불러줬다"고 칭찬했다.


세 번째 무대에는 박상민이 올라 김범수의 노래 '약속'을 불렀다. 그는 "슬픈 노래이니까 울려드리겠다"는 공언대로 절절한 목소리로 곡의 슬픔 감정을 전달했다.


이어 네 번째 무대는 강남이 올랐다. 그는 가수 변진섭의 '홀로된다는 것'을 선곡했다. 강남은 평소의 장난기 가득한 모습과는 달리 진지하게 노래를 불러 눈길을 끌었다. 그의 무대를 지켜본 다른 출연진들은 "가수로서 진면목을 봤다"고 칭찬했다.


다섯 번째 무대에는 가수 임정희가 올랐다. 임정희는 가수 김민우의 '사랑일 뿐야'를 불렀다. 그는 탁월한 감정 절제 스킬로 작곡가 하광훈의 극찬을 받았다. 하광훈은 "감정 컨트롤이 뛰어나다"고 말했다. 이 무대로 임정희는 413표를 얻어 산들의 연승을 막았다.


이후 여섯 번째 무대에는 레이지본이 올랐다. 이들은 김민우의 '휴식같은 친구'를 선곡했다. 레이지본은 자신들만의 긍정적인 에너지로 무대를 물들이며 유쾌한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이에 관객들도 호응하며 모두가 즐기는 시간이 됐다. 이들은 435표를 얻었다.


마지막 무대에는 홍지민이 올랐다. 홍지민은 변진섭의 '너에게로 또 다시'를 불렀다. 그는 뮤지컬 배우다운 안정적인 보컬과 뛰어난 감성으로 곡의 슬픈 감정을 전달하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우정을 노래한 레이지본과의 대결에서는 패했다.


결국 '불후의 명곡' 작곡가 하광훈 편의 최종우승은 레이지본의 거머쥐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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