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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TV]'정법' 에이핑크 오하영, 여기 예능 샛별 추가요

[★밤TV]'정법' 에이핑크 오하영, 여기 예능 샛별 추가요

발행 :

임주현 기자
/사진=SBS '정글의 법칙' 영상 캡처
/사진=SBS '정글의 법칙' 영상 캡처


걸그룹 에이핑크 오하영이 '정글의 법칙'을 긍정적인 에너지로 물들였다. '에이핑크 뉴스'를 제외하고는 본격적인 예능 첫 출연이지만 상당한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20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파푸아뉴기니'에서는 각종 사냥에 도전하는 병만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오하영은 걸스데이 소진과 사냥해온 사구 벌레를 씻었다. 오하영은 사구 벌레를 소세지빵 같다고 표현하며 엉뚱한 매력을 드러냈다.


오하영의 독특한 면모는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사구 벌레를 씻어 팜오일에 튀겼지만 여성 멤버들은 선뜻 사구 벌레에 손을 대지 않았다. 하지만 오하영은 소진이 사구 벌레를 먹는 것을 보며 자신도 사구벌레를 맛봤다. 이때 오하영은 사구 벌레를 뜯어먹으며 김병만을 감탄하게 했다.


오하영은 "남자친구가 있느냐"는 질문에 "없어요"라면서 "어떻게 말해도 이상하다"며 직접 다양한 높낮이로 대답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앞서 '정글의 법칙 in 파푸아뉴기니' 연출 박중원 PD는 첫 방송을 앞두고 가장 기대되는 멤버로 오하영을 꼽은 바 있다. 팀이 아닌 홀로 출연하는 예능 프로그램은 처음이기에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매력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는 게 그 이유.


오하영은 지난 2011년 에이핑크의 멤버로 데뷔했다. 에이핑크는 '노 노 노(NoNoNo)'를 시작으로 '미스터츄(Mr. Chu)', '러브'(Luv), '리멤버'(Remember)라는 히트곡을 배출하며 승승장구했지만 오하영은 그리 큰 주목을 받았던 멤버는 아니었다. 하지만 '정글의 법칙'을 통해 그동안 보여주지 못했던 끼를 발산하며 재발견되는 중이다.


여성 멤버들을 대거 기용하며 화제를 낳았던 '정글의 법칙 in 파푸아뉴기니'가 벌써 예능계 샛별을 시청자들에게 안겼다. 오하영이 앞으로 보여줄 활약도 '정글의 법칙'의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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