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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무 불똥 튄 '외.개.인' 제작발표회 진행..5일 첫 방송

유상무 불똥 튄 '외.개.인' 제작발표회 진행..5일 첫 방송

발행 :

이정호 기자
/사진제공=KBS
/사진제공=KBS


성폭행 미수 혐의에 휩싸인 개그맨 유상무에 의해 연기됐던 KBS 2TV 새 예능프로그램 '외.개.인'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된다.


1일 오전 KBS는 오는 2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신관에서 새 예능프로그램 '어느 날 갑자기 외.개.인'(이하 '외.개.인') 제작발표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에서 하차한 유상무를 비롯해 유세윤은 제작발표회에 참석하지 않는다.


편성은 '출발 드림팀2' 후속으로 확정됐다. 첫 방송은 오는 5일 오전 10시 50분으로 확정됐다.


'외.개.인'은 '어느 날 갑자기 외국에서 개그하러 온 사람'이라는 뜻으로 국내 인기 개그맨들이 멘토가 되어 끼 많은 외국인을 선발, 실력 있는 개그맨으로 키워내는 리얼 개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재능을 인정받은 외국인은 개그 지망생들의 꿈의 무대인 '개그콘서트'에 오를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김준현, 유민상, 서태훈, 유세윤, 이상준, 이국주, 김지민, 박나래, 이용진, 이진호, 양세찬이 멘토로 출연한다. 유상무 또한 멘토로 출연 예정이었다.


그러나 지난달 18일 유상무가 성폭행 미수 혐의에 휩싸이며 논란이 일었다. 이에 '외.개.인' 측은 지난달 20일 진행할 예정이었던 제작발표회를 취소한데 이어 지난달 21일 첫 방송 역시 하지 않았다. 또한 제작진은 유상무의 출연 분량을 최대한 편집, 28일 방송할 계획이었지만 이마저도 취소했다.


유상무는 논란이 불거지자 '외.개.인'에서 하차했으며, 고정 출연 중인 tvN '코미디 빅리그'에서도 잠정 하차했다. 이어 지난달 31일 경찰에 출두해 이번 사건과 관련해 첫 조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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