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원퀸' 백아연, '쏘쏘'로 '엠카' 1위.."공감되는 음악 할것"(종합)

가수 백아연이 신곡 '쏘쏘'로 첫 1위를 차지했다.

2일 오후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은 생방송 대신 지난달 28일 중국 상하이에서 진행된 '스페셜 엠카운트다운 인 차이나' 녹화 방송으로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는 빅스, 우주소녀, 전설, 피에스타, 전효성, 비투비, 여자친구, 씨스타, 전진, 티아라, FT ISLAND, SNH48, 채의림, 리위춘 등이 출연했다.

걸그룹 피에스타(재이·린지·예지·혜미·차오루)는 블루 계열의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올라 '미러'(Mirror)로 무대를 꾸몄다. 애절한 목소리와 잔잔한 리듬이 더 슬프게 했다.

여자친구는 빨간 원피스를 입고 아련하면서도 파워풀한 노래인 '시간을 달려서'를 열창했다. 서정적인 가사와 멜로디가 돋보이는 무대였다.

'UP NEXT' 편엔 FT Island가 출연해 화기애애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티아라의 무대도 인상적이였다. 하얀 자켓에 핫팬츠로 시원한 옷차림으로 노래에 맞춰 추는 칼 군무가 매력을 돋보이게 했다.리위춘은 검은색의 화려한 깃털 의상을 입고 잔잔한 멜로디를 담담하게 소화해냈다.

마지막 무대는 FT Island가 장식했다. 중국 팬들의 한국 아티스트들에 대한 관심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하는 무대였다.

생방송은 없었지만 1위 트로피는 백아연에게 전달 됐다. 백아연은 "앞으로 공감되는 음악 많이 만들겠다"라고 말하며 우승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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