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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TView]'라디오스타' 천진난만 매력 기안84에 웃음폭발

[★밤TView]'라디오스타' 천진난만 매력 기안84에 웃음폭발

발행 :

한아름 인턴기자
/사진=MBC'라디오스타'방송화면 캡처
/사진=MBC'라디오스타'방송화면 캡처


웹툰작가 기안84의 천진난만한 모습에 관심이 모아졌다.


20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 라디오스타'는 '미친소(미친 친구를 소개합니다)' 특집으로 꾸며졌다. 기안84를 비롯해 조현아·정진운·박태준이 게스트로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기안 84는 연재가 늦어질까봐 예능에 출연하는 것을 반대하는 웹툰 담당자를 언급했다. 기안84는 "'라디오스타'섭외 들어와도 안 나가겠다고 선언했었는데, 그날 섭외전화가 왔다"며 "담당자가 이번만 하자고 말해 '라디오스타'에 출연하게 됐다"고 밝혀 모두를 웃게 했다.


이어 "이번이 마지막 프로그램이냐"는 질문에 기안84는 "사람들이 저를 사랑해 주시면 계속 나올 의향이 있죠"라고 말하며 방송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기안 84는 전현무에게 그려준 '그림'도 언급했다. '나혼자산다'에서 기안84는 전현무에게 초상화를 그려줬고, 뒷면에 전 여자친구의 초상화가 있어서 관심이 집중된 바 있다. 이에 조현아는 기안84에게 "뒷면에 전 여친 사진이 있다는 걸 알고 그렸냐"고 물었고, 이에 기안84는 "몰랐다"고 말하며 말을 더듬었다.


이에 김구라는 "얼마 전 '나 혼자 산다'에서 전현무가 그 그림을 팔던데 어떻게 된 거냐"고 물었고 이에 기안84는 "저도 잘 모르겠다. 그런데 그거 때문에 인터넷에서 욕 더라고요"라고 말하며 거침없이 순수함을 내비쳤다. 이에 윤종신은 "현무는 욕먹는 거에도 무감각해요"라고 말해 모두를 웃게 했다.


기안84는 "저 화장실 좀 갔다 와도 될까요? 죄송합니다"라고 여러 번 말하며 '오줌 왕'이라는 별명까지 생겨 모두를 즐겁게 했다.


그는 "돈을 어디에 쓰냐"는 MC들의 질문에 "술도 먹고, 이것 것 한다"라고 말했지만, 박태준은 "기안84가 부모님 집도 사줬다"고 말해 속 깊은 효심도 밝혀졌다.


또 기안84와 박태준의 수입에 관심에 모아졌다. MC들은 박태준과 기안84에게 "수입이 억대가 넘냐"고 물었고, 이에 박태준은 자아가 분열되는 듯한 표정으로 머뭇거려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윤종신의 소속사로 회사를 옮긴 정진운의 매력도 눈길을 끌었다. JYP엔터테인먼트에 있을 때와 많이 달라진 정진운의 모습에 김구라는 "이 정도면 대검에서 연락이 올 수도 있겠다. 도핑 테스트가 시급하다"고 말해 분위기를 달궜다. 진정으로 자신이 하고 싶은 꿈을 맘껏 펼쳐내고 있다고 말하는 정진운의 모습에 모두가 행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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