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자친구가 원더걸스를 누르고 4주 연속 1위를 이어갔다.
2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가요순위 프로그램 '뮤직뱅크'에서는 여자친구가 원더걸스를 누르고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 원더걸스와 여자친구는 무대를 꾸미기 전 1위 후보에 오른 소감을 밝혔다.
원더걸스는 '원더걸스가 사랑받는 이유'를 묻는 MC 강민혁의 질문에 "오래 활동하면서 새로운 모습을 많이 보여줘서 그런 것 같다"고 이유를 말했다. 여자친구는 "평소 좋아하는 원더걸스 선배님들과 1위 후보에 오르다니 영광이다"라고 1위 후보에 오른 소감을 전했다.
원더걸스는 "원더걸스가 1위를 한다면 앙코르무대에서 여자친구의 너구리 춤을 선보이겠다"고 공약을 걸었다. 이에 여자친구도 원더걸스의 'Why So Lonely' 안무를 앵콜무대에서 보여주겠다고 화답했다.
이날 이주의 K차트 1위 후보에는 여자친구의 '너 그리고 나'와 원더걸스의 'Why So Lonely'가 올랐다. 결과는 여자친구의 승리였다.
여자친구는 쏘스 뮤직 스태프들의 이름을 나열하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리고 "가족들도 감사드리고 멤버들한테도 고맙다. 버디 사랑한다"며 1위 소감을 전했다.
여자친구는 앵콜 무대에서 1위 공약으로 내세웠던 원더걸스의 'Why So Lonely' 안무를 선보였다.
한편 이날 '뮤직뱅크'에는 원더걸스, 여자친구 외에도 세븐틴, 브레이브걸스, 에릭남, NCT 127, FT아일랜드, 비스트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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