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맨 겸 MC 신동엽이 SBS 추석 파일럿 프로그램 '씬스틸러'의 MC로 확정됐다.
16일 오전 SBS에 따르면 오는 9월 추석 연휴 기간(14일~16일) 방송될 '씬스틸러'에 신동엽이 MC를 맡게 됐다.
'씬스틸러'는 최근 주목받고 있는 여러 배우들이 모여 연기에 버라이어티를 접목한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씬스틸러'를 맡은 황인영PD는 "신동엽씨는 '동엽신'으로 불릴 만큼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연기력을 갖춘 대한민국 최고의 MC다. 신동엽씨가 연기 버라이어티라는 프로그램 콘셉트를 듣고 흔쾌히 출연을 결정해줘 감사하다. 다양한 세대, 장르의 씬스틸러 사이에서 구심점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황PD는 "이미 국내 최고의 씬스틸러들이 출연을 확정 짓고 의욕을 불태우고 있다. 탄탄한 연기력과 대중적 호감도를 고루 갖춘 연기자들이 함께 연기라는 소재로 버라이어티를 하는 것만으로 신선한 재미를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씬스틸러'는 최고의 배우군단이 예상을 뛰어넘는 애드리브와 리얼리티는 물론, 그동안 베일에 가려졌던 배우들의 리얼한 무대 뒷모습까지 모두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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