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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TView]'비디오스타' 노유민의 아침드라마 같은 결혼생활

[★밤TView]'비디오스타' 노유민의 아침드라마 같은 결혼생활

발행 :

김수정 인턴기자
/사진=MBC every1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 방송화면캡처
/사진=MBC every1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 방송화면캡처

한 시대를 풍미했던 NRG의 멤버 노유민이 자신의 '아침드라마'같은 인생을 공개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MBC every1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는 롤러코스터같은 인생, 짜릿한 인생의 희로애락을 경험한 네 사람 'UP&DOWN 웃픈인생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2000년대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며 전국 방방곡곡의 나이트를 점령한 코요태의 멤버 신지, 김종민, 빽가와 NRG 노유민이 출연했다.


코요태는 현재도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코요태는 비록 가장 최신곡이 2002년도의 노래지만, 곳곳의 행사장에서 열렬한 호응을 받고 있다 전해 눈길을 끌었다. 실제로 SNS 애용자 신지는 행사때마다 코요태의 사진을 업로드 하는 등 활발한 활동과 건강한 팀워크를 뽐내고 있다.


MC 박나래는 코요태에게 "정산은 n분의 1입니까?"라고 짓궂게 물었다. 이에 김종민과 빽가는 "노래를 가장 많이 하는 신지가 더 가져가는 게 당연하다"며 '4:3:3'이라 밝혔다. 박나래는 신지에게 불만이 없냐고 물었고, 신지는 그렇다고 답했다. 이에 박나래는 "5:3:2가 돼야 하지 않을까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노유민은 데뷔 비화를 밝혔다. 노유민은 과거 중학교 3학년 시절 가출해서 떠돌고 있었다. 노유민은 이때부터 가수를 꿈꾸고 있었다. 당시 담배를 피우고 있었던 노유민은 우연히 길을 지나가던 그룹 '소방차'를 보고 "어 소방차다!"라고 말했다.


소방차의 멤버 정원관은 담배를 피던 노유민을 불러 "춤 춰봐, 노래해봐"라고 말했다. 가수가 되고 싶던 노유민은 자신있게 춤추고 노래했다. 이 모습을 본 정원관은 부모님과 선생님께 자신이 진행한 오디션 때문에 학교에 못갔다고 말하며 노유민을 감싸주는 등 데뷔를 도왔다.


노유민은 이러한 일화를 밝히며 청소년의 꿈을 응원했다. 이에 MC들이 노유민에게 딸이 나중에 무엇이 되면 좋겠냐고 묻자 "부잣집 아들과 결혼시키는거요"라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노유민은 이전까지만 해도 "청소년에게 하고 싶은 걸 어떻게든 했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했기 때문.


이어 MC들이 만약 딸이 가수하고 싶다고 하면 시킬 것인지 묻자 노유민은 "방송국 남자들이 음탕한 눈빛으로 딸을 보는게 싫다. 안 시킬 거다" 말하는 등 내 딸은 안되고 남의 딸은 되는 앞뒤가 다른 모습을 보였다.


노유민의 '가출취미설'도 눈길을 모았다. 노유민의 가출은 중3시절 끝난 게 아니었다. 결혼 이후에도 계속된 것. 노유민은 장모님의 생신날 모든 가족이 함께 식사를 하기로 했는데, 자신만 빼고 먹은 것에 대해 분노해 가출을 감행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애처가' 겸 '공처가' 노유민이 당시 감행한 복수는 아내의 카드를 가지고 패밀리레스토랑에 가서 혼자 6만원짜리 식사를 한 것이었다.


이날 노유민은 짐을 싸 가출했지만 결국 아이가 아프다는 장모님의 전화를 받고 집에 돌아갔고 장모님과 울면서 화해했다고 했다. 이를 들은 MC들은 "마치 한편의 아침드라마 같네요"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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