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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TView]'은위' 정보석 몰카 대성공 "누굴 믿어야 하나"

[★밤TView]'은위' 정보석 몰카 대성공 "누굴 믿어야 하나"

발행 :

김의진 스타뉴스 인턴
/사진제공=MBC 예능 프로그램 '은밀하게 위대하게' 방송 화면 캡처
/사진제공=MBC 예능 프로그램 '은밀하게 위대하게' 방송 화면 캡처


'은밀하게 위대하게'에서 배우 정보석을 속이기 위해 사상 최대 연예인 군단이 출동했다.


29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은밀하게 위대하게'에서는 '정보석-조마조마한 하루' 편이 전파를 탔다.


자타공인 연기파 배우 정보석을 속이기 위해 '은밀하게 위대하게' 제작진은 사상 최다 연예인 군단이 출격했다. 정보석이 소속된 연예인 야구단 '조마조마 야구단'(이하 '조마조마팀')이 정보석을 타깃으로 삼은 것.


이날 방송에서 '조마조마 야구단'은 중대부중 야구단(이하 중대부중)을 상대로 친선 경기를 개최했다. 조마조마팀에서 투수를 맡고 있는 정보석을 속이기 위해 중대부중 코치가 중대부중 4번타자로 둔갑했다.


마운드에 등판한 정보석은 평소 100km의 속구를 뿌리는 조마조마팀의 에이스다. 하지만 이날 경기에서는 이상하리 만치 이상한 정보석이었다. 첫 타자에게 안타를 맞는가 하면 두 번째 타자의 내야 안타를 수비 성대현의 일품 수비 실책 연기로 점수를 내주고 말았다.


이어 4번타자로 둔갑한 코치가 들어서고 코치의 안타로 점수는 어느덧 7점차로 벌어졌다. '조마조마팀'은 연예인 야구 리그 우승팀인데 큰 점수차로 정보석은 적잖이 당황한 기색이 역력해 보였다.


하지만 작전대로 12점차로 점수를 벌린 뒤 정보석의 연속 삼진 쇼로 공수 교대해 정보석의 의심을 미리 막았다.


이제 조마조마팀의 공격 차례. 작전은 빠르게 아웃을 쌓아 정보석이 쉴 틈을 안 주는 것이었다. 하지만 여기서 변수가 발생했다. 정보석을 계속 언짢게 만들어 정보석을 골탕먹이려는 제작진의 의도와는 다르게 2아웃 상황에서 타석에 등장한 정보석이 홈런을 친 것이다.


잠깐 당황한 제작진과 '조마조마팀'이지만 작전은 계속됐다. 이번에는 다시 찾아온 '조마조마팀' 수비 차례에서 선수들의 줄부상이 이어지는 작전이었다. 이에 더해 조마조마팀 덕아웃에서는 경기 내용에 불만을 쏟으며 팀내 분열이 일어났다.


드디어 정보석이 폭발했다. 정보석이 일일 감독을 맡은 배우 이종원에게 "경기 끝나고 이야기하자"고 말하면서 흥분한 것. 제작진은 충분히 정보석을 속였다고 판단하고 몰래 카메라임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중대부중 관계자로 변장한 '은밀하게 위대하게' 진행자 이수근과 심현섭이 몸싸움을 벌이자 이를 말리러 양팀 선수들이 운동장에 집합했다. 정보석도 싸움을 말리기 위해 덕아웃에서 뛰어나왔고 정보석이 운동장 중앙에 위치하자 양팀 선수들은 정보석에게 헹가래를 치며 오늘의 주인공이 정보석임을 공개했다.


자신이 속았다는 것을 알게 된 정보석은 "기분이 울 것 같다"고 심정을 밝혔고 정보석 아내까지 작전에 가담한 사실을 알게 돼 그는 "누구를 믿고 살아야 하냐"며 웃음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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