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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재발굴단' 조관우 "7일만 가야금 마스터..영재였다"

'영재발굴단' 조관우 "7일만 가야금 마스터..영재였다"

발행 :

길혜성 기자
사진


가수 조관우가 아버지인 인간문화재 제5호 조통달 선생으로부터 인정받았던 에피소드를 소개했다.


지난 8일 방송된 SBS '영재발굴단'에 출연한 조관우는 "사실은 어렸을 때 영재였다"라고 밝혀 그 배경에 궁금증을 자아냈다.


조관우는 "예고를 준비했는데 진학할 실력이 안됐다"라며 "그래서 인간문화재 제 5호인 아버지 조통달 선생한테 가야금을 배워 대학 과정까지 일주일 만에 마쳤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조관우는 "아버지가 워낙 무서워서 예습을 할 수밖에 없었다"라며 "아버지가 너무 무서워서 '전기구이 통닭' '조달청' 등 비슷한 글자만 봐도 기겁했다"라며 재치 있는 입담도 뽐냈다.


조관우는 이날 방송에서 수학 영재 출연자인 현준과 관련해 "너무 대단한데 저랑 닮은 점이 있다"라고도 말했고, MC인 컬투는 "은근히 자랑이 좀 있다"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조관우는 수학 영재 현준과 공통점으로는 "어떤 분야든 배우는 데서 멈추면 거기가 끝인데 자기만의 방식을 개발하면 무궁무진한 세계로 입성하는 법"이라며 "나도 나만의 방식을 찾지 않았다면 가야금을 그렇게 빨리 마스터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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