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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TV]'미우새' 김건모와 똑닮은 조카 등장..건모 2세 기대

[★밤TV]'미우새' 김건모와 똑닮은 조카 등장..건모 2세 기대

발행 :

김수정 인턴기자
/사진=SBS '미운우리새끼' 방송화면 캡처
/사진=SBS '미운우리새끼' 방송화면 캡처


'미운 우리 새끼'에서 김건모의 도플갱어 조카가 등장했다. 김건모를 "아빠"라고 부르며 뒤를 졸졸 따라다니는 그의 조카는 아들이라고 해도 어색하지 않을 듯했다.


지난 24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 김건모는 조카 김우진 군과 함께하는 일상을 공개했다. 조카를 바라보는 김건모의 눈에서 꿀이 떨어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건모는 조카 김우진과 놀아주기 위해 애썼다. 김건모는 조카의 큰아빠였지만 김우진은 생후 25개월로 '큰아빠'를 발음하지 못했다. 조카는 김건모를 계속해서 "아빠"라고 불렀다.


"아빠"라고 불릴 때마다 이에 반응하는 김건모의 모습은 생소했다. 그간 김건모는 마치 아이처럼 살아왔다. 다방면에 큰 호기심을 보이며 드론, 타조알, 어항 만들기, 소주 트리 등에 관심을 보이곤 했다. 그러나 이날 김건모는 조카와 함께하며 그를 돌보는 등 듬직한 모습을 보였다.


김건모는 조카의 기분을 맞추기 위해 수십 번 같은 동작을 반복하기도 했다. 김건모는 조카의 관심을 끌기 위해 드론을 날렸다. 조카는 처음 보는 드론에 크게 기뻐하며 드론을 날리고 가져오기를 반복했다. 김건모는 잠자코 조카의 요구에 응했다.


이를 지켜보는 서장훈은 "얼굴이 기가 막히게 건모 형이랑 닮았네"라고 말했다. 신동엽 또한 "(건모 형은) 아빠 되면 정말 잘 놀아줄 스타일이에요"라고 덧붙였다.


김건모는 조카를 데리러 온 그의 동생에게 "우진이는 대전을 넘어오면 안 돼"라고 말하는 등 힘든 기색을 내비쳤으나 그에게서는 왠지 모를 행복함이 느껴졌다.


이날만큼은 김건모도 장난꾸러기 예술가가 아닌 듬직한 아버지의 모습이 묻어났다. 대한민국을 쥐락펴락하던 최고의 가수 김건모의 유전자를 그대로 물려받을 그의 2세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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