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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TView]'불청' 류태준, 김완선과 더티댄싱 완벽 재현

[★밤TView]'불청' 류태준, 김완선과 더티댄싱 완벽 재현

발행 :

김효석 인턴기자
/사진=SBS '불타는 청춘' 방송화면 캡처
/사진=SBS '불타는 청춘' 방송화면 캡처


'불타는 청춘'에서 류태준과 김완선이 더티댄싱을 완벽하게 재현해냈다.


18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김완선의 콘서트에서 진행된 류태준과 김완선의 특별무대와 34일간의 준비과정이 공개됐다.


류태준은 김완선과의 무대를 위해 34일간 살사 댄스를 연습했다. 류태준은 하루도 빠짐없이 연습실을 찾아 살사의 기본 스텝부터 상대방과 눈을 맞추는 연습을 하며 김완선과 호흡을 맞췄다.


류태준은 "마음은 준비 됐는데, 몸이 따라줄지 걱정"이라며 "김완선만 믿고 하겠다"고 말했다. 34일간의 연습 이후에 무대에 오른 이들은 환상적인 호흡을 자랑하며 영화 속 명장면을 완벽하게 재현했고 입맞춤으로 무대를 마쳤다.


앞서 이날 방송에서 불청 멤버들은 새벽 1시에 모여 술자리를 가졌다. 멤버들은 박재홍에게 "여자에게 어떻게 고백하느냐"고 물었고 김광규는 "상황극으로 보여달라"고 말했다.


이에 김완선은 "재홍아 나랑 사귈래?"라고 말했고 박재홍은 손에 들고 있는 잔을 건네며 "이거 마시면 나랑 사귀는거다"라며 영화 '내 머릿속의 지우개'를 패러디했다. 이어 이연수가 "저랑 한 번 만나보실래요?"라고 묻자 박재홍은 "오른쪽 주머니에 손을 넣어보세요. 거기에 제 마음이 있어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다음날 제작진은 "남원은 성춘향의 도시이기에 미스 춘향 친구를 모셨다"고 얘기했다. 새로운 친구를 데리러 간 류태준은 새로운 친구 박영선의 얼굴을 확인한 뒤 "누나"라고 부르며 반갑게 인사했다. 류태준은 "모델 시절 박영선과 같은 소속사 선후배 사이였다"며 "모델 시절 박영선은 나의 우상이었다. 너무 반갑고 설렌다"고 고백했다.


이어진 점심식사 시간에 멤버들은 박영선의 짧아진 머리에 대해 얘기했다. 박영선은 "여자들은 예쁘다고 하는데 남자들은 왜 잘랐느냐며 타박했다. 하지만 외국에 살다 온 남자들은 예쁘다고 말한다"고 말하자 구본승은 "역시 머리가 짧아지니 더욱 예뻐졌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괌 여행 당시 광규바라기로 불렸던 박영선은 김광규의 반응을 기대했다. 뒤늦게 자리에 도착한 김광규는 박영선에게 "피부 미백을 했느냐", "머리를 심었느냐"고 말해 박영선을 서운하게 했다. 반면 옆에 있던 박재홍은 박영선의 머리가 짧아졌음을 한눈에 알아봤다.


이에 멤버들은 "오늘 처음 만난 박재홍도 알아보는데 너무하다"며 김광규를 타박했다. 김광규는 박영선에게 "오른쪽 주머니 손 넣어봐요. 그게 제 마음이에요"라며 앞서 박재홍에게 배운 애정표현을 적용해 위기를 무마했다.


불청 멤버들은 점심 설거지 내기로 '야구 배트로 촛불 끄기'게임을 진행했다.


박재홍과 신효범, 김완선, 류태준, 최성국이 한 팀을 이뤘고 김국진과 강수지, 박영선, 이연수, 김광규가 한 팀을 이뤘다.


박재홍팀은 믿었던 최성국이 촛불을 부숴 0개를 기록해 위기에 빠졌다. 하지만 박재홍이 20개의 촛불을 꺼 실낱같은 희망을 갖게 됐다. 반면 김국진팀은 김광규가 10개 김국진이 20개의 촛불을 끄며 승리를 눈앞에 뒀다. 하지만 마지막 순서에 구본승이 깍두기로 양쪽 팀에 모두 참여했다.


구본승은 김국진 팀에서 촛불을 부숴 0개를 기록했지만 박재홍 팀에서는 17개의 촛불을 꺼 50대 48로 박재홍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구본승은 "깍두기로 게임에 참여하니 꼭 이겨야 한다는 생각이 사라졌다"며 "어떻게 해야 재밌을지 고민했더니 이런 결과를 만들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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