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겸 배우 옥택연이 미국 배낭 여행의 정석을 보여줄 예정이다.
18일 오후 방송되는 올리브 TV '어느날 갑자기 백만원'에서는 백만원으로 미국 여행을 떠난 옥택연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최근 녹화에서 옥택연은 미국 여행으로 쓰기에는 부족한 백만원으로 캠핑카 여행을 시도했다. 옥택연은 왕복 비행기 비용을 제외한 28만원만으로 캠핑카 대여, 식사를 해결하며 곳곳에 있는 명소를 방문하는 등 배낭여행의 정석을 보여줄 전망이다.
'어느날 갑자기 백만원'은 게스트들에게 100만원을 주고 어떻게 소비하는지 관찰하는 새로운 형태의 프로그램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생활비를 스스로 점검하며 사용할 수 있는 '포켓 캘린더'라는 아이템이 등장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미국여행 기간 동안 부족한 여행경비를 매일 직접 확인할 수 있어 생활비 관리로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신선한 방안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캠핑 중 요리할 수 있는 다양한 식재료를 직접 포장하는 등 30대 청년 옥택연의 건강한 소비 생활을 엿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캠핑카 여행 중 옥택연은 "아버지께서 어릴 적부터 돈과 시간은 항상 예비한 것보다 많이 쓴다고 말씀하셨다"며 계획적인 소비에 대한 자신의 가치관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어느날 갑자기 백만원'은 18일 오후 8시 20분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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